미취업 이공계 석.박사를 채용하는 기업에 지원금이 지원된다.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종합고용지원센터는 최근 증가하는 고학력 실업자의 고용기회를 확대하고, 중소기업의 고용창출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올해내로 미취업 이공계 석.박사를 채용하는 기업에 중소기업전문인력 활용장려금을 지원한다.
이에따라 제조업 및 지식기반서비스업종의 중소.벤처기업이 석.박사 학위자를 제품기술 개발자로 채용하는 경우 월 급여 절반 상당의 금액을 12개월 동안 지원받게 된다.
단, 석.박사 학위자는 채용일 이전 1년 동안 고용보험 피보험기간이 6개월 미만이어야 한다.
이번 지원금의 최초 6개월 간은 120~150만원, 이후 6개월 간은 60~90만원을 지원한다.
월 급여가 160만원 미만인 경우, 월 급여의 3/4을 상한액으로 해 지원하게 된다.
지원을 신청하는 기업은 해당 석.박사를 채용한 뒤, 매 분기 다음달 말일까지 중소기업전문인력 활용장려금 신청서를 제주종합고용지원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제주종합고용지원센터는 석.박사 채용 전 3개월, 고용 후 6개월 간 고용조정이 없는 경우, 지원 할 예정이다. <미디어제주>
<조승원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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