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낮 12시 30분께 서귀포항 동부두 방파제 테트라포트에서 낚시를 하던 이모 씨가 테트라포트에 끼어있는 신원을 알 수 없는 남자의 변사체를 발견, 서귀포해경에 신고했다.

서귀포해경에 따르면, 발견된 변사체는 상.하의 모두 벗겨진 상태였으며, 부패가 심하게 진행돼 백골화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서귀포해경은 변사체의 신원확인에 나서는 한편, 정확한 사망원인 등을 조사 중이다. <미디어제주>

<김두영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김두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