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2지방선거에서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 선거 제7선거구(용담 1.2.3동)에 출마했던 민주당 백동훈 예비후보가 14일 불출마를 선언했다.
백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지역의 성실한 일꾼이 되기 위해 지난 2년여 간 용담동을 샅샅이 누벼왔으나, 당의 화합과 제 미래를 위해 4년 후를 기약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불출마 선언은 영원한 후퇴가 아니라 2보 전진을 위한 1보 후퇴"라며 "앞으로 실력을 더 쌓고 지역주민의 이해와 요구를 더 헤아리겠다"고 덧붙였다.
백 예비후보의 불출마 선언으로 제7선거구 내 민주당 도의원 예비주자는 강대규.소원옥 예비후보가 남게 됐다. <미디어제주>
<조승원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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