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2지방선거와 관련해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 선거 제10선거구(연동 1-21, 37통)에 공석으로 남았던 민주당 예비후보 자리에 장하나씨(34, 민주당 제주도당 대변인)가 14일 공천 후보로 등록했다.
장씨는 이날 오전 민주당 제주도당 공천심사위원회에 심사 서류를 제출했다.그는 "이명박 정부 들어서면서 4.3위원회 등에 제동이 걸렸는데, 야당인 민주당 후보로 도의회에 입성해 이를 바꾸고 싶어서 출마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아직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로 등록하지 않은 상태로, 이번 주 내 등록할 예정이다.
그의 공천이 확정되면, 제10선거구 내 한나라당 고충홍 현 의원, 진보신당 서군택 예비후보와 3파전을 벌이게 된다. <미디어제주>
<조승원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앞으로도 미디어제주에 지속적인 관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