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세 연세액을 일시에 납부하면 10%의 세금을 경감해주는 연납제도가 호응을 얻고 있다.
10일 제주시에 따르면 지난 한달간 연납제 신청을 받은 결과 총 4057대가 신청 6억100만원을 납부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기간 1928대에 2억7200만원에 비해 갑절이상 늘어난 것.
제주시는 세금 감면에 따른 절세 효과와 추후 자동차를 매매 또는 폐차하더라도 그 이후의 세금은 되돌려 받을 수 있기 때문에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제주시는 시민들의 납부편의와 안정적 세액확보를 위해 오는 3월과 6월에도 연납신청을 받아 3월에는 7.5%, 6월 5%의 세액을 경감해 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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