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제주도내 65세 이상 노인 1만명에게 사회적 일자리가 제공된다.
제주도는 올해 중에 '노인의 사회적 일자리사업'에 21억원을 투입해 1762개의 일자리를 만들어 1만명에게 사회적 일자리를 제공하기로 했다.
올해 마련되는 노인 일자리는 자치단체 주도의 공익형 일자리 1362개(9040명)를 비롯해 제주도시니어클럽에서 200개(760명)의 일자리를 창출 제공하고, 별도로 노인 취업박람회를 개최, 도내 기업체의 협조를 얻어 노인들의 생계에 도움이 되는 안정적이고 장기적인 일자리 200개를 알선 취업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노인일자리 사업 중 시군에서 전담하는 공익형 일자리 참여자는 1년에 7개월, 시니어클럽이 전담하는 교육복지형 일자리는 7개월이나 자립지원형 일자리는 5개월간 월 20만원이 지원된다.
올해 노인일자리사업은 2월 말 시.군별 노인일자리사업 발대식을 거쳐 본격적으로 시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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