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가 노랗게 물들었다.
10일과 11일 주말을 맞아 서귀포시가 주최하고 제28회 제주유채꽃큰잔치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제28회 제주 유채꽃 큰잔치'가 열려 관광객 및 제주도민들을 유혹하고 있다.
이번 유채꽃 큰잔치는 '대록이.소록이와 함께 하는 봄꽃의 향연'을 주제로 서귀포시 표선면 가시리 대록산과 녹산로 일원에서 열리고 있다.
유채꽃 큰잔치는 28만㎡의 대록산 유채꽃광장과 15km의 녹산로 유채꽃길 등에서 유채꽃길 걷기, 유채꽃 미로 찾기, 대록산 잔디썰매장, 잣성.목장길 트래킹, 목장길 달구지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갖추고 있다.
또 향기장터, 지역에 거주하는 문화예술인 작품 전시회 등이 열려 먹거리,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난타 공연, 유채꽃 노래자랑, 읍면동별 민속경기 등도 열리고 있다.
유채꽃 큰잔치와는 별도로 봄꽃주간이 10일부터 18일까지 지정돼 운영된다. <미디어제주>
<조승원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