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강택상 제주도지사 예비후보가 7일 "전기자동차가 다닐 수 있는 제도를 조속히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강 예비후보는 이날 오전 제주시 봉개동 4.3평화공원을 찾아 저탄소녹색생활운동 실천결의대회 및 나무심기 행사에 참석해 현안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그는 "오늘 심는 나무가 미래에 제주의 큰 자산이 되는 것처럼 제주의 10년, 20년 후를 내다보며 행복한 제주를 설계하겠다"면서 "강택상은 제주희망의 큰 나무이며 시대요구에 맞는 새 인물"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우리가 생활에서 저탄소녹색성장을 실천해 나갈 때 삶의 질을 높여 나갈 수 있다"면서 "도지사로 당선되면 풍력과 태양력을 이용한 에너지산업의 확대는 물론 전기자동차가 다닐 수 있는 제도를 조속히 마련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미디어제주>
<조승원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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