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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레 길, 제주를 넘어 '스위스'로
올레 길, 제주를 넘어 '스위스'로
  • 조승원 기자
  • 승인 2010.04.07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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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에 제주올레 길이 생긴다.

사단법인 제주올레는 스위스정부 관광청과 6일 스위스 대사관에서 공동 발전을 위한 업무제휴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 양해각서 체결로 (사)제주올레와 스위스정부 관광청은 걷기 여행 코스에 대한 서로의 기술과 네트워크를 공유하고, 공동 발전을 위한 국내외 홍보 활동을 전개해 나가게 된다.

양측은 제주올레 길과 스위스 걷기 여행 코스를 서로 실사한 후, 제주올레 길과 성격이 비슷한 스위스 코스에는 제주올레를, 스위스 코스와 성격이 비슷한 제주올레 길에는 스위스 걷기 여행 코스를 각각 표기하게 된다.

이번 업무제휴를 통해 제주올레는 관광대국 스위스를 찾는 세계인들에게 제주올레를 소개하게 되고, 스위스정부 관광청은 스위스의 걷기 여행이 제주올레 길처럼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여행이라는 점을 알리게 된다.

스위스는 총 5만km에 달하는 걷기 여행 코스를 보유하고 있고, 올해를 '스위스 걷기 여행의 해'로 지정, 스위스의 친환경 여행과 하이킹 시스템을 중점적으로 소개해 나갈 계획이다. <미디어제주>

<조승원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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