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8 17:02 (일)
어선어업, 날씨에 '울다가' 위판액에 '웃었다'
어선어업, 날씨에 '울다가' 위판액에 '웃었다'
  • 윤철수 기자
  • 승인 2010.04.06 11: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올해 연근해 어선어업이 날씨 때문에 위판량은 감소했으나 위판액은 되레 늘러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제주시에 따르면 올해들어 3월말까지 어종별 위판실적을 집계한 결과 위판량은 3764톤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4884톤에 비해 23% 감소했다.

그러나 위판액은 297억3300만원으로 지난해 277억7600만원에 비해 7% 증가했다.

위판량은 감소한 것은 올해들어 제주연근해 기상악화 등으로 풍랑주의보 일수가 늘어나면서 조업일수가 줄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풍랑주의보 발효 일수만 28일에 이른다.

반면 위판액의 경우 수산물 소비 증가 등의 영향으로 가격이 상승하면서 전체적으로 늘어난 것으로 분석됐다. <미디어제주>

<윤철수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딥페이크등(영상‧음향‧이미지)을 이용한 선거운동 및 후보자 등에 대한 허위사실공표‧비방은 공직선거법에 위반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삭제 또는 고발될 수 있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