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초등국어교과교육연구회(회장 진영상, 서귀북교 교사)는 9알 18년동안 모아온 어린이들의 좋은글과 연구회원들의 작품들을 한데 묶어 '굴렁쇠 11호'를 발간했다.

초등국어교과교육연구회는 이번 발간으로 어린이들이 우리의 전통을 소중히 여기고 미래를 향한 꿈과 희망을 키워 나갈 수 있는 마음과 태도, 바르고 고운 마음을 길러 주는 기회의 장을 제공한다.

또한 '굴렁쇠 11호'에는어린이들의 표현능력 향상과 인성교육 함양에 기여하고자 지난해 11월에 실시한 '굴렁쇠 문예작품 공모전'에서 입상한 작품들이 실려있다.

한편 초등국어교과교육연구회는 지난 1986년도에 '전통의 계승과 창의적인 국어교육'의 활성화에 뜻을 같이 하고 있던 서귀포교육청 관내 초등교원들로 출발했으며, 현재 28명의 회원들이 국어교육 방법을 개선하는데 기여할 수 있는 모임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다.

문상식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