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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지방자치경영대상 복지부문 '대상' 수상
서귀포시, 지방자치경영대상 복지부문 '대상' 수상
  • 원성심 기자
  • 승인 2010.03.31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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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가 한국공공자치연구원에서 주최한 '제15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에서 보건복지부문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평가는 3차례 나눠 심사가 이뤄졌는데, 1차로는 서면심사로 창의혁신, 행정서비스, 문화관광, 보건복지, 녹색성장, 경제활성화, 인적자원육성, 재정운영 등 8개분야 254개 세부지표에 의해 평가가 실시됐다.

2차는 인터뷰 심사, 3차로는 지역주민 여론조사 등을 거쳐 최종평가한 결과 '행복과 희망의 1번지 서귀포시'라는 슬로건으로 시민 삶의 질 향상과 복지 비전을 제시했다는 점 등이 심사위원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박영부 서귀포시장의 혁신의지와 창의적 발상을 통한 솔선수범형 리더십 발휘사례에서 최고 점수를 받았다.

보건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사항은 제주올레관광자원화를 통한 걷기 활성화로 마련한 올레코스 내 할망집 민박 운영이다.  

이외에도 노인일자리 기회 제공, 불로장생 건강특화 브랜드 육성, 치매관리사업, 저소득층 방문건강관리사업, 희귀난치성 질환자 관리, 노년기 건강관리 지원, 당뇨 등 만성질환 관리, 전염병 예방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일반 행정분야에서는 이중섭 거리를 보행자 특화거리로 조성한 사업과 경제활성화, 가파 청보리 축제 등이 혁신사례로 주목받았다.

박영부 시장은 "시민과 공무원들이 혼연일체가 돼 영예로운 보건복지부문대상을 수상하게 됐다"고 수상의 영광을 시민에게 돌리며 "이를 계기로 시민과 한마음 한 뜻으로 뭉쳐 '행복과 희망의 1번지 서귀포시'를 건설해나가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서귀포시는 2009년도에도 전국 163개 시군을 대상으로 한 기초생활권 평가결과(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 동아일보 미래전략연구소 주관) 지역경쟁력 지수부문에서 경기도 3개시를 제외하고 전국 1위를 차지한바 있다.<미디어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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