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천지동주민센터(동장 오문옥)는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자원봉사자와 공공근로자 등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올레 6코스와 7코스를 연결하는 남성마을부근 일대를 대상으로 대대적인 환경정비활동을 펼쳤다.
이번 올레코스 환경정비는 남성마을의 입구부터 외돌개 주차장까지 약 3km구간 주변도로의 잡초 풀베기와 고사목 제거 작업을 중심으로 전개 됐다.
이들은 또, 코스주변 농지 및 고랑에 방치된 약 2톤가량의 폐기물을 수거 했다.
오문옥 동장은 "이번 올레코스정비사업은 제주올레를 찾은 많은 관광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실시하게 됐다'며, "앞으로 천지동은 삼무(三無)운동과 더불어 깨끗하고 아름다운 서귀포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디어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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