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 거점면소재지 마을종합개발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 화순리가 본격 시동을 걸었다.
안덕면은 18일 화순리 마을회관에서 지역주민 80여명과 관련전문가인 농어촌공사 이상영과장과 한라대 문성종교수 등을 초빙해 사업추진과정에 대한 이해와 지역실정에 맞는 맞춤형 순회교육를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고만영교수의 진행한 가운데, 수려한 경관을 활용하고 사업추진 시 각 분야별 전문가의 자문과 협조가 있어야 균형있는 거점면개발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화순리는 이 사업과 관련해 3년간 70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되는데 9월까지 대상지기본조사 및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2011년부터 사업을 착공할 계획이다.<미디어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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