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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북동, 해상 안전을 위한 '해신제' 봉행
화북동, 해상 안전을 위한 '해신제' 봉행
  • 한정용 인턴기자
  • 승인 2010.02.18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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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화북동(동장 강남수)은 18일 화북1동 소재 해신사에서 동민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북1동마을회(회장 김남규)의 주관아래 '해신제'를 봉행했다.
 
'해신제'는 1820년 제주목사로 왔던 한상묵이 해신사에서 해상왕래의 안전을 기원하기 위해 지냈던 마을제로 현재까지 이어져 오고있다.

이날 해신제에서는 제관으로 김주전 노인회 화북동분회장이 초헌관을, 강천수 중마을노인회장이 아헌관을, 고광재 전 동마을회장이 종헌관을 각각 맡았다. <미디어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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