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참여당 제주특별자치도당이 다음달 3일 오후 7시 제주시 소재 벤처마루 10층 컨퍼러스홀에서 창당대회를 갖고 정식 출범한다.
국민참여당 제주도당 창당준비위원회(위원장 오옥만, 양용혁)는 16일 제3차 회의를 갖고 창당대회 일시와 장소를 확정했다.
다음달 3일 열리는 창당대회는 국민참여당의 전국 16개 시.도당 가운데 마지막으로 열리는 것으로 이재정 국민참여당 대표를 비롯해 유시민 전 보건복지부 장관 등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창당대회가 끝난 후에는 유시민 전 장관의 초청강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한편 국민참여당 제주도당 창당준비위원회는 창당대회에 앞서 당원배가 운동을 통해 현행 정당법상 도당 등록요건인 1000명 이상의 당원확보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당원배가운동은 현재 국민참여당 제주도당 창당준비위원회에 입당한 450여명의 당원들이 주변의 친지나 지인들에게 입당을 권유하는 방식으로 전개된다. <미디어제주>
<김두영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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