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사랑의 열매(회장 박찬식)는 지난 12일 '희망2010나눔캠페인'에 동참해준 도민들과 지난해 이웃사랑에 동참한 기부자 약 4000여명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은 서한문을 발송했다.
이번 서한문에서는 경제가 매우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도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으로 사랑의 온도탑이 목표액을 초과해 100.2도, 16억300만원을 달성할 수 있도록 도와준 것에 대해 감사를 표했다.
또 이번에 모금된 성금을 제주도내 어려운 이웃들의 생계, 의료, 주거비 지원과 아동, 노인, 장애인 등 사회복지시설 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공정하고 투명하게 배분할 것을 약속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박찬식 제주 사랑의 열매 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변함없는 많은 관심과 사랑을 나눌 수 있도록 도와주시기 바란다"며 "올해에도 성원에 보답하는 제주 사랑의 열매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제주>
강정윤 시민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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