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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신중한 한표가 세상을 바꾸는 위대한 힘이 있다
당신의 신중한 한표가 세상을 바꾸는 위대한 힘이 있다
  • 정병기
  • 승인 2010.02.08 09: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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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정병기 주민칼럼니스트

당신이 꼼꼼히 살피고 선택한 후보가 바로 지역과 주민을 위한 선량이다 후보자는 선가출마가 사업이 투자개념 돈벌이가 아닌 지역과 주민을 위한 봉사라는 사실을 인식해야 한다.

금권 탈법 비방 중상모략 선거를 배격하자. 벌써 주때 없는 정치철새들이 당리당략과 이권을 찾아 동분서주하고 있어 정치권의 대변화가 주목되고 있으며 지각변동이 불가피한 것 같아 안타깝다.

후보자는 상대 경쟁후보와의 선의의 경쟁을 정정당당히 치뤄야 바람직하다고 보며 선거 결과도 절반의 책임이 유권자에게 있다는 사실을 반드시 알아야 할 것이다.

그리고 앞으로 부정선거로 인한 탈락자가 발생 할 경우 보권선거보다 비용이 안드는 차선책이 강구돼야 한다고 보며, 동일한 선거에서 사고시 차 순위자가 그 뒤를 이어 나갈 수 있게 제도적 장치가 마련 돼야 한다. 실천 가능한 매니패스트 정책 공약 대결이 되고 초심 변치 않는 후보가 되어야 하며 유권자도 제대로된 자신의 권리행사를 위해 노력하고 관심을 가져야 한다.

이제 6.2 전국동시지방선거가 몇 달 남지 남았다. 이번 선거는 유권자도 동시에 8명의 후보를 선택하는 만큼 사전의 관심과 후보에 대한 공약을 살펴 볼 필요가 있다.

이번 선거를 통해 여.야 화합을 통한 정치 경제적 안정으로 국민을 편안하게 해야 하고, 내가 아니면 안된다는 오만이나 독선을 버리고 오직 국가발전과 국민을 위한 대의적인 후보가 되기를 바라는 심정이다.

잘못된 가치관과 야망이 앞선 후보는 마치 지역이 자신의 것인 양 지역 주민 의사결정권을 무시하는 발언은 자제돼야 하며 자신을 낮추고 섬기려는 겸손한 자세와 노력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보며 반드시 실현 가능하고 건전한 정책적 선거가 돼야 한다.

잘못 뽑고 후회말고 선택하기 전에 관심 가져 지역과 나라발전에 소중한 한표 행사해야 한다.

현재의 불합리한 선거법은 현실에 맞게 개정 보완돼야 한다. 이번 총선에서 승복문화가 정착되는 계기가 마련되었으면 한다.

소신 있는 유권자의 한 표가 나라발전의 초석이 된다. 객관적이고 공정한 공천으로 후보자와 유권자의 혼란을 막아야 하며, 선거는 정정당당하고 위풍당당하게 치뤄야 상대가 승복할 수 있고, 차후 부정선거로 당선이 취소되거나 구속되었을 때에는 동선거의 차 순위 자가 그 직무를 바로 맡아 할 수 있는 '당선인 차순위 제도' 실행 정착되어야 행정 공백을 최소화할 수 있다.

재.보궐 선거를 한다 해도 그 지역에 그 인물이 다시 출마하기 때문이다. 시간과 예산을 절약하고 행정공백을 최소화 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필요하다.

그리고 후보자들은 유권자인 국민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생활정치꾼이 돼야한다. 말보다 실천을 중시하는 지도자가 되어야 하며 유권자도 꼼꼼히 살펴보고 자신의 소중한 한표를 행사해야 할 것이다.

이제는 이런 새로운 현실에 맞는 선거법 개정을 신중히 검토할 때다. 언제까지 사고지역에서 재·보궐선거를 치르고 주민에게 그 비용을 고스란히 전가할 것인가. 지금까지는 그렇게 관행처럼 해 왔지만 이제는 변해야 한다.

그 어느때 보다 경쟁이 치열하고 후보간에 비방이나 금품살포나 불법 부정의 탈법소지가 높은 선거가 될 것이다. 유권자의 현명한 판단과 후보자의 공약과 정책을 면밀히 살펴 볼 필요가 있다고 본다.

이번 선거에서 순간의 잘못된 판단이나 현혹된 마음으로 금품살포나 향응이나 대접을 받아 수십배의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게 되기를 바라며 공명선거를 해치는 주범이 되지않게 자신과 이웃을 돌아 볼 필요가 잇다고 본다. 이제는 유권자도 책임을 지는 선거문화가 정착되고 올바른 선거문화 정착에 동참하여야 하며 반드시 자신의 주권을 행사해야 한다.

올해 전국동시지방선거을 맞는다.그리고 내년이 총선이다. 선거문화는 예전보다 많아 나아지기는 했지만 일부 지방에서는 아직도 선거 휴유증으로 선거관련 관련 종사자가 목숨을 끊거나 마을 전체 주민이 선거법 위반으로 조사를 받거나 걱정과 한숨으로 날밤을 지새우는 일이 있어 보는 이들로 하여금 안타깝고 한편으로는 구태스러운 모습에 지탄을 하기도 한다.

과거 막걸리 고무신 선거가 떠오른다. 부정선거나 선거법위반으로 당선자가 당선이 취소되거나 구속되었을 때에는 지체없이 차 순위가 바로 그 직무를 바로 이어 당선자 지위가 되는 '선거 차순위 당선자 제도'가 그 주장과 논리가 설득력이 있을 뿐만 아니라 매우 일리있고 실현 가능한 것이다.

선거 때만 되면 유권자들도 마음이 들뜨고 흥분하기 쉽다. 후보들의 공약이나 정책을 들어 보면 지역이 발전하고 확 변한다고 하는 데 귀가 번쩍이고 마음이 설레이는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후보자의 검증되지 않은 공약이나 선심공세에는 당선만 되면 그만이라는 속셈이 숨어 있기에 현혹 되거나 큰 기대를 거는 것은 그만큼 위험지수도 높다.

유권자들은 후보의 공약이나 사람 됨됨이를 꼼꼼히 살피고 진정한 후보자가 누구인지를 알고 선택하려는 소신 있는 유권자가 돼야 한다.

정치발전과 바른정치 구현을 위해서는 유권자의 깊은 관심이 필요하다. 이제는 선거 병폐가 사라지고 깨끗한 정치가 실현되는 분수령이 되기를 아울러 바란다.<미디어제주>

<정병기 주민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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