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광역수자원관리본부는 설연휴 기간동안 물 사용량 증가 및 급수사고 발생 등 긴급사태에 대비해 비상급수 상황실을 설치해 운영할 것이라고 26일 밝혔다.
비상급수 상활실은 오는28일부터 30일까지 안정적 수돗물 공급을 위해 운영되며 긴급사태에 대비해 취.정수시설 336개소에 대한 순찰을 강화하는 한편 도서지역이나 고지대 등 급수 취약지역에 대한 급수차, 소방차, 물탱크 등 장비를 확보해 효율적인 급수지원으로 주민불편을 해소할 계획이다.
또 수인성 전염병 발생에 대비 잔류염소 0.2ppm을 유지되도록 상수원 오염이 우려되는 수원에 대한 수질변화상태를 수시로 측정하는 등의 수질관리도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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