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8 17:02 (일)
"전국 최고의 교육도시 제주 만들어야"
"전국 최고의 교육도시 제주 만들어야"
  • 김두영 기자
  • 승인 2010.02.06 17: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부태림 전 교장, <뜻대로 살아가기> 출판기념회

부태림 전 아라중학교 교장이 <뜻대로 살아가기>(도서출판 NowPartners)를 출간하고 이를 기념하는 출판기념회를 6일 오후 3시 미래컨벤션센터에서 가졌다.

부 전 교장이 오는 6월 2일 열리는 전국동시지방선거의 제주도교육감 선거 출마에 앞서 제주도민들에게 알리는 신고식이자, 출정식이라 할 수 있는 이날 출판기념회는 부 전 교장의 지인과 그의 제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김태환 제주도지사를 비롯해 김우남 민주당 제주도당위원장, 김경택 전 JDC 이사장, 강상주 전 서귀포시장, 강남진 도의회 교육위원장, 김상진 전교조 제주지부장, 한영호 제주도의회 의원, 부두용 전 서귀포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부 전 교장의 제자였던 원희룡 국회의원(한나라당)도 이날 출판기념회에 참석할 예정이었으나 사정이 생겨 참석하지 못하자 영상을 통해 부 전 교장에게 축하메시지를 전달했다.

제1장 '천상풀'을 비롯해 총 5장으로 구성된 <뜻대로 살아가기>는 '한국문인 신인상' 수상작품을 포함해 부 전 교장이 교직 생활 중 틈틈이 습작한 작품들을 모아 만들어졌다.

부 전 교장은 이날 기념사를 통해 "교육이 100년지대계라는 말을 부정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이라며 "앞으로 40년, 80년간 제주 미래의 초석을 다지는 교육감선거가 자녀의 귀중한 앞길을 열어주는 열쇠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부 전 교장은" 38년간 교편을 잡으면서 분수에 맞게 학생을 가르쳐왔고 앞으로도 교육자로서의 길이 내가 걸어야 할 합당한 분수임을 알게 됐다"며 "이제 제주를 전국 최고의 교육도시로 육성하는 것이 자신의 분수에 맞는 책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부 전 교장은 다음주 초에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하기 위한 제주도교육감 예비후보등록을 할 예정이다. <미디어제주>

<김두영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딥페이크등(영상‧음향‧이미지)을 이용한 선거운동 및 후보자 등에 대한 허위사실공표‧비방은 공직선거법에 위반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삭제 또는 고발될 수 있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