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서부보건소(소장 김필수)는 설 연휴 기간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관광객 이동량이 많아 질 것으로 예상하고 비상 방역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연휴기간 중 보건소, 보건지소, 진료소 등의 보건기관 20개소와 당직의료기관10개소, 당번약국17개소를 지정해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한다.
특히 신종인플루엔자, 설사환자 등 전염병 의심환자 발생 시 신속한 보고 및 방역활동 강화를 위해 방역기동반(1개반 5명)을 편성, 전염병 예방활동을 강화 할 방침이다.
한편 서부보건소는 겨울철 수인성 전염병 및 식품매개성 질환 예방을 위해 조리.식기 세척에 사용되는 물은 반드시 수돗물을 사용하고 조개류(굴, 대합 등), 야채 등은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은 후 완전히 익혀서 먹길 권장하고 있다.<미디어제주>
<박성우 인턴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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