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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영상콘텐츠협회의 '새해 새소망'
제주영상콘텐츠협회의 '새해 새소망'
  • 문창용
  • 승인 2010.02.01 11: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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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문창용 제주영상콘텐츠협회 회장

한라산 동쪽 끝자락 성산일출봉에서 불끈 솟아오르는 태양은 신들의 왕국, 제주를 붉게 물들이며 1만 8천여 신들을 깨워 제주를 지키게 하고, 저 태평양을 넘나드는 하얀 물결 파도는 제주인의 패기, 마치 용맹스런 호랑이의 눈빛과도 같습니다.

2010년, 제주도는 호랑이의 늠름한 발걸음으로 활기차게 도약했으며, 그 기상은 이 제주에 골고루 퍼져 희망과 용기로 가득하여 행복이 넘치는 경인년이 되길 소원합니다.

저희 제주영상콘텐츠협회는 지난 1월15일 창립했습니다. 제주영상을 책임지고 관광산업과 지역발전은 물론 영상콘텐츠의 문화 정착을 위해 애쓰는 분들이 한데 모여 뜻을 함께 했습니다.

21세기는 미디어의 시대라고 말해도 과언이 아닐 겁니다.

아주 오래전 소통을 하기위해 모래위에다 글을 쓰고 벽에다 그림을 그리며 소통하던 커뮤니케이션은 현대시대를 거쳐 오면서 많은 미디어의 패러다임의 변화로 다양하게 발전을 했고 변화하고 있습니다. 우리 눈으로 보고 귀로 들으며 얘기하는 모든 전반적인 미디어는 이렇게 표현해도 좋을 듯합니다.

이 세상에 펼쳐진 모든 것, 자연, 그리고 인간, 인간을 지배하려는 문명 등을 지칭해도 틀림이 없으며 그 멀티미디어를 어떻게 활용하여 인간의 삶에 있어서 효율적으로 가치 있게 만들어내느냐가 중요한 시점입니다.

제주도는 국제자유도시이며 세계가 낳은 세계자연유산의 산실입니다. 천혜의 자연을 가진 제주도는 무궁무진한 문화의 소재를 갖고 있어 현대가 갖고 있는 영상기술을 접목시킨다면 제주지역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고 봅니다.

문화원형의 한 소재가 그 나라를 부강하게 하는 시대가 도래 했습니다.

제주영상콘텐츠협회에서는 이러한 부분은 물론 영상인의 능력과 자질을 향상시키는데 더욱 박차를 가할 것입니다.

지역과 중앙과의 네트워크를 통해 영상콘텐츠의 정보 교류는 물론 새로운 인재를 육성 발굴하고 최고 수준의 영상기술을 자랑할 것이며 제주지역이 최상의 관광도시로 거듭나게 하는 것도 저희 협회에서 도울 것입니다.

영상콘텐츠는 우리 제주도를 한층 밝게 하고 미래를 꿈꾸는 산업분야가 될 것이며, 제주영상콘텐츠협회는 영상산업과 제주관광산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정진할 것입니다.

충만한 행복과 기쁨 속에 많은 사랑과 아낌없는 격려 부탁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미디어제주>

<문창용 제주영상콘텐츠협회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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