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제주군이 추진하고 있는 '마을공동목장 특성화사업'이 마무리돼 축산농가의 소득증대와 생우와 쇠고기 전면 수입개방에 대응할 수 있게 됐다.
남제주군은 중산간 지역에 위치한 마을공동목장 활용도를 제고하고 활용 가능한 사업을 개선해 축산농가 소득과 연계한 공동목장으로 집중 육성하기 위해 남원읍 소재 2개 공동목장에 대해 특성화사업을 마무리 했다고 밝혔다.
남제주군은 우선 공동목장 유형별 특성화를 통한 발전가능성을 부각시켜 목장별로 지역 틍성에 알맞은 사업을 지원하므로서 목장 활용도를 극대화 하고, 나아가서는 농가 소득 증대를 도모하고 생우 및 쇠고기 전면 수입개방에 대응하기 위해 사업을 추진했다.
이에 남제주군은 남원읍 소재 위미1공동목장을 제주마 망아지생산을 위한 전진기지로 조성하고 의귀공동목장은 흑한우명품화 단지로 조성함로서 지역별 특성에 알맞은 공동목장으로 육성했다.
앞으로 남제주군은 마을공동목장을 제주마 망아지생산기지, 흑한우 명품화단지 등 지역별 특성에 맞는 목장으로 중점 육성하므로서 소득과 연계한 공동목장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한편, 남제주군는 지금까지 마을공동목장 육성사업 추진에 지난 1991년부터 2004년까지 37개소에 60억5천6백만원을 지원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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