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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장 취임 1주년을 보며
서귀포시장 취임 1주년을 보며
  • 한규복
  • 승인 2010.02.01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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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한규복 제주특별자치도 태극기 하르방

우리 서귀포시민은 절망 속에 희망을 되찾았고, 체념 속에 의욕을 일깨웠으며, 불안과 고통 속에 자신을 얻었다.

서귀포시민들의 희망이 의욕, 그리고 자신이야 말로 시민의 행동하는 정신자원인 것이며, 바로 여기에 서귀포시 앞날을 밝히는 빛이 있고, 길이 있는 것이다.

서귀포시민 16만여 명은 기적이라는 것을 믿지 않는다. 땀 흘려 일하면 일한 만큼의 노력의 대가와 보상이 있다는 것을 믿을 뿐이다.

서귀포시민은 정신적 방랑아가 되어서는 안 된다. 나는 별개의 것이 아니라,'하나다'. 서귀포시가 잘되어야 나도 잘되고, 서귀포 시민이 잘살아야 나도 부자가 되고 서귀포시가 영광을 누려야 나도 영광을 누리게 된다.

낭비는 억만장자의 묘지이며 저축은 백만장자의 요람이다. 한때 서귀포 사회에 '우리도 할 수 있다'는 말이 유행했다.

이 말이 처음 나왔을 때 시민들은 한낱 시장님의 구호라고 비웃으며 좀처럼 그 말의 뜻을 실감하지 못했다. 사실 이 말의 배경에는 아무도 부정하거나 외면하지 못하는 역사적 사명과 시대적 정황이 깔려 있었다.

당시 우리 서귀포시는 그야말로 불모의 행정시 상황아래서 시민들은 극도의 실의에 빠져 있고 앞날은 암담했다.

이런 상황 아래서 '우리는 할 수 있다'는 신념과 용기를 보인 시민의 대표이신, 바로 박영부 서귀포 시장님이 있었기에 2009년도에는 232개 지방자체단체장중 전국 포상의 30개를 받아 전국1위 서귀포시가 됐다.

수상하게 된 원인을 분석 해보면 시민도 잘하고 시장님이 맨발로 뛴 효과라고 인정하고 있으며, 콩 심은데 콩 나고, 팥 심은데 팥 난다는 말이 있다.

원인이 있음으로써 결과가 생긴다는 뜻이다. 원인 없는 결과란 있을 수 없기 때문이다. 당장 불행한 듯 해도 영원한 생명을 누릴 수 있는 것은 그 원인을 만들었기 때문이며, 타 지방자치단체장 보다 앞선 것은 시장님 노력의 결실이기 때문이다.

오늘의 박영부 시장님의 행동이 내일 어떠한 결과를 가져올 것임을 생각하면  박영부 시장님께 불가능이란 있을 수 없다.<미디어제주>

<한규복 제주특별자치도 태극기 하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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