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8 17:02 (일)
삼성전자 같은 기업 수십 개 더 나왔으면
삼성전자 같은 기업 수십 개 더 나왔으면
  • 김병연
  • 승인 2010.01.08 09: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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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김병연 시인/수필가

우리 기업 사상 처음으로 삼성전자가 매출 100조 원과 영업이익 10조 원을 동시에 달성하는 기록을 세웠다.

이는 대한민국의 경사다. 글로벌 경제위기 와중에서 위기를 기회로 바꿔 거둔 성과라는 점에서 그 의미는 더욱 크다고 하겠다.
 
삼성전자는 7일 지난해 4/4분기 잠정 매출 39조 원, 영업이익 3조7000억 원으로 3/4분기까지의 매출 97조5000억 원과 영업이익 7조2200억 원을 합하면 지난해 매출은 136조500억 원, 영업이익은 10조9200억 원에 이른다고 발표했다.

글로벌 경제위기에도 불구하고 삼성전자가 매출 100조 원과 영업이익 10조 원을 동시에 달성하는 기록을 세운 것은 지속적 연구개발(R&D) 투자와 위기에 움츠러들지 않고 공격경영을 했기 때문이 아닌가 싶다.
 
올해 삼성전자는 모든 제품을 모든 지역에서의 1위를 목표로 하고 있다. 적자였던 TV 등 가전 부문까지 흑자로 돌아서고 경제가 회복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여 실현 가능성은 커 보인다.

일본.대만 등 외국 경쟁업체의 견제도 심해질 것이다. 그러나 과감한 연구개발(R&D) 투자를 지속적으로 하고 공격경영을 계속한다면 질주는 계속될 것이다.

삼성전자의 매출 100조 원과 영업이익 10조 원 동시 달성을 축하한다.

뭐니 뭐니 해도 풍요가 제일이다. 삼성전자의 매출 100조 원과 영업이익 10조 원 동시 달성은 대한민국이 세계 최고의 경제강국으로 가는 신호탄이 돼야 한다.

앞으로 삼성전자 같은 기업이 수십 개 더 나왔으면 하는 마음 간절하다.<미디어제주>

<김병연 시인/수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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