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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안전운전 요령
겨울철 안전운전 요령
  • 시티신문
  • 승인 2010.01.06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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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둑해지면 곧바로 전조등 켜고 1차로보다 2~3차로 주행 더 안전

짧은 겨울철 심야시간 대 운전 사고 위험이 늘고 있어 운전자들의 주의가 각별히 요구된다.

특히 폭설로 인한 야간에는 모든 운전 조건이 주간보다 나빠져 훨씬 운전이 피곤하고 위험하다.

눈이 오거나 비가 내려 도로면에 물기가 많을 때는 운전자의 시야가 좁아져 위험한 상황이 많이 생길 수 있다.

안전한 야간 운전 요령을 알아봤다.

▶날이 조금이라도 어둑해지면 전조등 켜고 주행
올바른 전조등 사용법은 날이 조금이라도 어둑해지면 곧바로 전조등을 켜고 운전하는 것이 좋다.

선진국에서는 주간에도 전조등을 켜는 것을 권장하고 있는 추세다. 하지만 많은 운전자들이 배터리 문제로 주간 전조등 켜기를 꺼리는데, 실질적으로 낮에 전조등을 켜서 소모되는 에너지는 연료소비량의 0.1%에 불과하다.

▶굽은길에서는 상향등으로
굽은길에서는 전조등을 상향등을 켜  반대편에서 오는 차에 주의를 주는 것이 현명하다.

잠시 정차할 때도 전조등과 비상등을 켜 차의 위치를 알리는 것이 좋다.

▶안개등, 안개 끼거나 악천후일 때만 사용
흔히 범하기 쉬운 잘못 중 하나는 시도 때도 없이 안개등을 켜는 일이다.

특히 빨간 후방 안개등은 브레이크등 보다 조도가 높아 뒷차 운전자의 눈을  피로하게 만든다.

안개등은 안개가 끼거나 악천후일 때만 켜야 한다.

▶1차로보다 2,3차로가 안전
차로가 여러 개인 고속도로를 주행할 때는 1차로 주행을 피하고, 국도에서는 도로의 중앙선을 보지 말고 가장자리 선을 보며 운전하는 것이 좋다.

아울러, 반대 차로의 중앙선 침범 차량이나 중앙선 부근의 보행자를 피하기 위해 중앙선에서 가능한 떨어져 주행하는 것이 좋다.

<권태욱 기자 / 저작권자 ⓒ 시티신문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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