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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 흐리고 밤부터 눈...체감기온 '뚝'
수요일, 흐리고 밤부터 눈...체감기온 '뚝'
  • 조승원 기자
  • 승인 2009.12.30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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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30일) 제주도 북서쪽에서 확장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구름많은 날씨를 보이겠다.

낮동안은 구름이 많겠고 밤부터 60%의 강수확률로 눈이 내리겠다.

오늘 밤부터 내일(31일)까지 눈이 이어지면서 많은 눈이 쌓이는 곳이 있겠고 특히 제주도 산간지방에는 대설특보가 예상된다.

오늘부터 내일까지 산간지방에는 10~20cm의 눈이, 산간지방을 제외한 제주도는 1~5cm의 눈이 쌓이겠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7도에서 11도로 어제보다 높겠지만, 대륙고기압이 확장하면서 바람도 점차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고 당분간 추위가 이어질 것으로 제주지방기상청은 내다봤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전 해상과 남해 서부 먼바다에서 오전에 2.0~3.0m, 오후에 2.0~4.0m로 높게 일겠다.

황사 소식도 있겠다.

지난 28일 몽골과 내몽골에서 발원한 황사의 일부가 남동진해 그 일부가 지상으로 떨어져 옅은 황사가 나타나겠다. 황사는 늦은 밤에 소멸되겠다.

내일(31일)은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흐리고 눈이 내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0도에서 3도, 낮 최고기온은 4도에서 5도로 평년보다 낮겠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전 해상과 남해 서부 먼바다에서 3.0~4.0m로 높게 일겠다.

한편 올해 마지막 해는 서귀포시 기준으로 내일(31일) 오후 5시 36분에 질 것으로 한국천문연구원은 내다봤다. <미디어제주>

<조승원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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