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희생자북촌리유족회(회장 김석보)는 18일 오전 11시 북촌초등학교 한솔관에서 4.3희생자 유족과 관계자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령제를 열었다.
이번 열리는 이날 합동위령제에는 도의회 의장, 군의원 관내리장 및 유족과 관련사회단체장등이 참석했다.
4.3사건 북촌주민희생자 위령제는 지난 1949년 1월 17일(음력 12월 19일) 하루에만 북촌교, 너분숭이 등에서 학살당한 300여명의 주민과 4.3기간동안 학살당한 479명을 위로하기 위해 음력 12월 19일 북촌교 현장에서 위령제를 봉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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