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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창일 의원, 특별교부세 12억원 확보
강창일 의원, 특별교부세 12억원 확보
  • 김두영 기자
  • 승인 2009.12.29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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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월읍 침수지역 재해예방사업 등 추진 '탄력'

제주시 애월읍의 침수지역에 대한 재해예방사업과 같은 주민숙원사업의 추진이 탄력을 받게 됐다.

강창일 국회의원(민주당, 제주시 갑)은 29일 6건의 주민숙원사업에 대해 행정안전부에 지원을 신청한 결과 특별교부세 12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교부세는 제주시 애월읍 소재 신엄리 해안도로에 대한 재해예방사업에 1억5000만원과 하귀2리 및 구엄리 일대의 침수지역에 대한 재해예방사업에 7억5000만원, 봉성리 회관 건립사업에 1억원 등이 배정됐다.

또 서귀포시 천지동 남성마을 복지회관내 문화체험실 설치사업에 5000만원, 제주시 삼도2동 새마을부녀회 공동작업장 신축공사에 5000만원, 제주시 한림읍 친환경농산물 판매장 건립사업에 1억원 등 총 6건의 사업에 대해 특별교부세 12억원이 최종 배정됐다.

강 의원은 "지난 11월 5억원의 특별교부세를 배정받은 후 1억원의 예산이라도 더 받기 위해 행안부와 계속 교섭한 결과 12억원을 배정받게 됐다"며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태풍이나 집중호우시 빗물이 넘쳐 발생하던 안전사고를 막을 수 있어 주민생활안전과 원활한 영농활동에 보탬이 되고 주민복지증진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미디어제주>

<김두영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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