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2006 정월대보름 들불축제가 오는 2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개최된다.
이번 들불축제는 미국을 비롯한 중국과 일본 등 축하사절단 및 문화예술 공연단 80여명이 참가해 공연한다.
국제자매도시 공연은 △중국 라이저우시 전통무술(중화무교 10명)과 전통무용(연대정보기술학교 14명) △미국 샌타로사시 모던댄스(댄스센터 13명) △일본 산다시 요사코이춤(요사코이 댄스팀 20명) 등 공연단이 2월 10일과 11일 양일간 들불축제장 특설무대에서 신명나는 한마당 공연을 펼치게 된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 처음 선보이는 중국 라이저우시 연대정보기술학교에서 출현하는 한족의 '종이인형 처녀'와 장족의 '강정정가'는 중국의 전통 무용으로 화려하고 경쾌함의 진수를 보여 줄 것으로 기대된다.
북제주군에 따르면 들불축제의 국제적 위상 제고와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축제관람의 즐거움을 선사하고 국제자매도시간 문화교류를 통해 우호협력을 증진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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