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표선면(면장 송재근)과 표선리 매봉축구회(회장 강수천)는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일정으로 매봉축구회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청주시 운신축구회(회장 권태화)를 방문해 청주시민을 대상으로 감귤 판촉행사를 실시했다.
청주시청과 시내학교, 흥덕경찰서, 식당 등을 방문해 청주시민을 대상으로 감귤시식 및 판촉행사를 가진 이날 행사에서는 준비한 감귤 10kg 2500상자를 모두 판매하는 성과를 올렸다.
표선리 매봉축구회와 청주시 운식축구회는 소비자들이 더 많은 감귤을 소비할 수 있도록 앞장서서 홍보하기로 다짐하고 직거래 활성화를 위해 계속해서 농산물 교류 행사를 이어 나가기로 약속했다.
매봉축구회와 운신축구회는 1987년 4월 자매결연을 시작으로 22년동안 매 해마다 상호 방문 친선 축구대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농산물 교류 행사도 꾸준히 실시해 오고 있다.<미디어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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