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명선발 증등교사에 25명 지원 6.25대 1로 가장 높아
제주도교육청은 '2006학년도 교육전문직(장학사.교육연구사)임용후보자 전형에 따른 서류 마감 결과 초등 10명, 중등 32명 등 42명이 지원했다고 16일 밝혔다.
접수결과 초등에서는 교사 3명, 교감 및 교감자격 소지자 7명 등 10명이, 중등에서는 교사 25명, 교감 및 교감자격 소지자 7명 등 32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도교육청은 초등의 경우 평교사 2명, 중등은 평교사 4명을 교육전문직으로 또 교감 및 교감자격소지자 교사는 초등 4명, 중등 8명을 교육전문직으로 각각 선발할 예정이다.
특히 4명을 선발할 증등교사에 25명이 지원해 6.25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반면 8명을 선발한 중등 교감 및 교감자격 소지자 중에는 7명이 지원, 0.87대 1로 가장 낮은 경쟁률을 보였다.
평교사들의 지원 경쟁률이 높은 것은 평교사들이 교육전문직으로 선발될 경우 제주도교육청에서 최소 5년간 근무 이후 교감 승진시 지명을 받을 수 있어 교육전문직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해에도 초등교사 8명 선발에 19명이 지원 2.38대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중등에서는 5명선발에 33명이 지원 6.6대1의 경쟁률을 보인바 있다.
한편 제주도교육청은 서류전형에 따른 심사결과를 오는 20일에 통보, 필답고사 및 면접고사를 치룬 후 최종 합격자 발표는 오는 2월 10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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