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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소외계층에 무담보 소액대출 길 열리려나
금융 소외계층에 무담보 소액대출 길 열리려나
  • 김두영 기자
  • 승인 2009.11.22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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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금융 소외계층 지원 '미소금융사업' 제주지점 신청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특별자치도 상인연합회(회장 문옥권)는 제도권 금융이용이 어려운 금융소외계층의 자활을 지원하기 위해 미소금융사업 제주지점 설치를 신청하는 등 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상인연합회는 미소금융중앙재단이 지역별 미소금융 지점대표자를 공모함에 따라 지난달 29일 미소금융사업 제주지점 설치 신청을 하고 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미소금융사업은 제도권 금융이 어려운 금융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창업자금, 운영자금 등 자립자금을 무담보, 무보증으로 지원하는 소액대출사업을 확대해 금융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금융 소외계층이 사회적, 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주는 사업을 말한다.

미소금융중앙재단은 이번 전국의 시군구 지역단위 1단계 공모를 통해 이달 중 20∼30개의 미소금융지점을 우선 선정해 내년 5월까지 설치를 완료하고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또 내년 6월부터는 2단계 공모를 통해 전국 200∼300개의 미소금융지점을 선정해 설치 및 운영할 계획이다.

제주도 관계자는 "앞으로 신제주 지역과 서귀포지역을 아우를 수 있는 미소금융지점 2∼3개소를 더 추가해 유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미디어제주>

<김두영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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