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 사립고 총동창회장과 면담 갖은 후 기자회견
제주지역 사립고등학교들이 교육인적자원부의 권고를 사실상 거부한 가운데 열린우리당 국회의원들이 제주도교육청을 방문한다.
열린우리당 학생수업권보호대책특별위원회 위원장 이미경의원과 정봉주.지병문.유기홍.김재윤.강창일의원 등 6명은 7일 오전 제주도교육청을 방문키로 했다.
이들 의원들은 10시께 제주에 도착한 후 제주도교육청 상황실에서 비공개로 사안을 보고받을 예정이다.
이어 이들 의원들은 사립고등학교 5개교의 총동창회 회장들과의 비공개 간담회를 갖고 학교 정상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할 방침이다.
이와함께 11시에는 도교육청 기자실에서 이와 관련한 기자회견을 당 차원의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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