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후반으로 보이는 여성 변사체가 해상에서 발견되면서 제주해경이 수사에 나섰다.
6일 낮 12시15분께 북제주군 조천읍 신촌리 속칭 당머루 포구 앞 해상에 30대 후반으로 보이는 여성 변사체가 떠 있는 것을 이마을에 사는 이모씨(75)가 발견 해경에 신고했다.
이씨는 "이날 운동을 하던 중 해상에 사람으로 보이는 물체가 떠 있어 제주해경에 신고했다"고 말했다.
해경에 따르면 이날 발견된 변사체는 30대 후반으로 보이는 여성으로 긴 생머리에 얼굴은 둥근편이며, 초록색 목티에 파란색 바지를 입고 있고 적갈색 계통의 구두를 신고 있다.
한편 해경은 숨진 여성의 신원파악과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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