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연기자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국민 엄친아" 이승기의 수난이 계속되고 있다.
지난 11일 소속사에 따르면 이승기는 신종 플루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승기의 활동에도 차질이 빚어지게 됐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14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릴 예정이던 "이승기, 손담비 LA 콘서트"에 출연하지 못하게 됐다.
그러나 현재 출연 중인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과, SBS 예능프로그램 "강심장"의 방송에는 큰 차질이 없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올해 KBS"1박 2일"과 SBS "찬란한 유산"출연 등 예능, 드라마, 가요시장을 모두 석권하며 팬들의 사랑을 받았지만 최근 연이은 구설수에 이미지 타격을 받았다.
10월 말 4집 타이틀곡 "우리 헤어지자"가 표절 논란이 일었으며, 이어 11월 1일 방송된 "1박 2일" 제주도여행편에서는 이승기가 장을 보는 과정에서 특정 브랜드의 맥주캔을 여러차례 노출시켜 시청자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이 브랜드는 이승기가 광고 모델로 있는 맥주로, 간접광고 논란이 일었다.
<김리선 기자 ok@clubcity.kr / 저작권자 ⓒ 시티신문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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