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인력개발원은 오는 27일까지 골프 경기보조원(캐디)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골프 경기보조원 양성과정은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한라대학에 위탁해 실시되는 것으로 19세 이상 28세 이하의 남성과 35세 이하의 여성의 제주도민은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수강생들은 교육비 전액 무료이며 교육과정 수료 후 자격시험 합격자에게는 캐디2급 자격증과 대학총장명의 수료증이 발급된다.
다음달 1일부터 1월 29일까지 9주간 운영되는 이번 교육과정은 골프 이론과 골프이론 및 골프규칙.기초 외국어.경기 운영방법.기본 응급처치.골프장 현장 실습골프 실무교육 과정으로 이뤄진다.
지난해부터 시작한 골프 경기보조원 양성과정은 지금까지 4개 과정이 운영돼 총 76명이 교육을 수료, 59명이 제주도내 골프장에 취업해 78%의 취업률을 기록했다.
제주인력개발원 관계자는 "골프 경기보조원 양성과정의 운영은 최근 골프의 대중화와 제주도내 골프장 및 골프 관광객의 증가에 따른 캐디의 안정적 수급을 위해 실시되는 것으로 제주 골프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제주도민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자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교육을 원하는 제주도민은 수강지원서와 주민등록등본을 구비해 제주한라대학 산학협력단(제주시 노형동1534, http://www.hc.ac.kr)으로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이메일(kshin@hc.ac.kr)로 신청하면 된다 .<미디어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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