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농업기술센터(소장 이중석)는 12월 말까지 제주를 방문하는 관광객 및 제주도민을 대상으로 '감귤따기 체험행사'를 농업생태원 감귤원에서 운영한다.
친환경감귤 따기, 농업생태원 관람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이번 행사는 전화를 통한 사전접수나 생태원 직접방문으로 참여신청이 가능하다.
서귀포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는 지금까지 총 750명이 참여했고 이번 체험행사 운영기간 동안 약 3000명의 관람객이 다녀갈 것이라 예상하고 있다.
체험행사 참가자는 현장에서 직접 감귤을 따서 시식할 수 있고 수확한 감귤은 약 1kg에 한해 가져갈 수 있다.
가족단위 체험자의 경우 10kg포장 단위로 구입도 가능하다.
농업기술센터는 가족단위 체험을 유도하기위해 지역 호텔 등과 연계해 투숙자가 손쉽게 체험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생태원을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홍보용 감귤 주스를 제공할 계획이다.<미디어제주>
<김규정 인턴기자/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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