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대기고등학교 3학년 고대승 학생이 일본 규슈의 벳부 지역에 위치한 국제대학교 리츠메이칸 아시아태평양대학교(APU)의 2010년 신입생 모집 결과 최종 합격했다.
특히 고대승 학생은 입학과 함께 장학금까지 받게돼 눈길을 끌고 있다.
대기고에 따르면 고 군은 평소 국제기구에서 활동하기를 원했으며 외국어학습에 대한 남다른 관심으로 전도 고등학교 영어에세이 대회 장려상, 전도 영어말하기 대회 동상, 도민 영어능력 배양 경진대회 대상 등을 차지하는 등 다양한 수상경력을 자랑한다.
APU는 전 세계 80여개 국에서 온 학생들에게 영어와 일본어로 강의를 진행하는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는 학교로 유명하다.<미디어제주>
<김규정 인턴기자/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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