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서부보건소는 오는 5일부터 8일까지 모슬포항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9회 최남단 방어축제'를 맞이해 신종 인플루엔자 방역체계를 강화한다고 4일 밝혔다.
방역대책으로는 스탠드형 손소독기 2대, 휴대용 손 소독제, 손 세정제 및 핸드타올 등의 개인위생 시설을 행사장 내에 설치하고 행사장 주변 방역소독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한 행사장 내에 발열감시센터 2곳, 의료지원 안내소 1곳을 설치하는 한편 신종플루 발열감시 및 의료지원반을 1일 3개조로 편성, 행사참가자에 대한 발열감시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서귀포시 서부보건소 관계자는 "신종인플루엔자 예방 대주민 홍보를 강화해 안전하고 건강한 최남단 최고의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미디어제주>
<김규정 인턴기자/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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