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이도2동 주민센터의 자전거교실 강사인 강수남 씨가 강사수당 전액으로 쌀을 구입해 일도2동과 이도2동 주민센터에 기탁했다.
이도2동 주민센터프로그램 자전거교실 강사이면서 자전거자연사랑산악회 회장이기도 한 강수남씨는 이도2동주민센터에서 강사료로 받은 150만원으로 백미 60포(포대당 10㎏)를 구입, 지난 3일 일도2동과 이도2동주민센터에 각각 30포씩 기탁했다.
한편, 강수남씨는 지난 5월에도 강사수당을 지역에 환원해 뜻있게 사용하고자 자전거 10대를 구입해 이도2동주민센터에 기증했고 지난해 12월에도 백미 10포를 기탁한 바 있다.<미디어제주>
<김규정 인턴기자/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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