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지난 5월 착공한 남원시가지와 남원관광단지(동부보건소, 큰엉공원, 영화박물관등)사이 인도 설치작업을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
서귀포시는 이번 인도설치로 관광객 및 주민들의 보행환경을 개선할 뿐만 아니라 기존시가지 및 해안도로와 관광단지간 보행동선을 구축함으로써 체류형 관광객 유치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귀포시의 소도읍육성사업으로 진행된 이번 공사에서는 총 1.4km구간에 인도가 설치됐으며 버스정류장 정비와 가로등이 설치작업도 이뤄졌다.
서귀포시는 남원읍 지역을 스포츠와 영화가 어우러진 사계절 관광도시로 육성하기 위해 2007년부터 2010년까지 4개년간 203억을 투자, 소도읍육성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미디어제주>
<김규정 인턴기자/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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