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을 강타한 기습한파가 이어지면서 오늘(3일)도 쌀쌀한 날씨를 보이겠지만 남부지역을 제외한 제주도 전역에 발령됐던 강풍주의보가 해제되는 등 바람이 사라지면서 어제보다는 추위가 다소 풀리겠다.
오늘(3일)은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오전까지 구름 많겠으나 오후에는 대체로 맑겠다.
또 산간지역에서는 오전 한때 눈 또는 비가 오다 그치겠다.
낮 최고기온은 14도에서 16도로 어제보다 4∼5도 가량 높지만 평년보다는 낮아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이번 추위는 내일(4일) 낮부터 평년기온을 회복하면서 점차 풀리겠다.
바다의 물결은 오전 4시부로 남해서부 먼바다와 제주도 앞바다에 내려졌던 풍랑경보가 풍랑주의보로 대치되면서 오전 1∼2.5m, 오후 0.5∼1.5m로, 제주도 남쪽 먼바다에서 오전 2∼4m, 오후 1.5∼2.5m로 낮아지겠다.
내일은 남해상에 중심으로 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대체로 맑은날씨를 보이다 오후부터 구름이 많아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8도에서 12도로 평년보다 낮고 낮 최고기온은 17도에서 19도로 평년과 비슷하겠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전 해상과 남해 서부 먼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미디어제주>
<김두영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