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대정읍(읍장 이정부).대정읍관광혁신위원회(위원장 강영은)은 '제9회 최남단 방어축제' 개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관광혁신위원들은 지난달 29일 대정읍 시내를 돌아다니며 주택과 점포 앞에 꽃 화분 내놓기, 밝은 거리 조성을 위한 간판 점등시간 연장하기 등의 시책을 홍보하고, 오는 5일부터 8일까지의 방어축제기간동안 '특별가격할인 및 하나 더 서비스' 시책에 동참해 줄 것을 부탁했다.
대정읍은 "특별가격할인 시책으로 관광업체에서 판매하는 일부 상품을 축제기간 동안 특별 할인하고, 하나 더 서비스 시책으로 튀김, 구이요리 등을 추가서비스 제공할 예정"이라 설명했다.
또한 대정읍은 이날 지역 자생단체 및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자원봉사자 발대식을 열고 '제9회 최남단 방어축제'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다 같이 힘을 모을 것을 다짐했다.
강영은 관광혁신위원장은 "방어축제는 대정읍 전 주민들이 하나 되어 이끌어 나가는 만큼 이번 시책 참여를 통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업체들이 많았다"며 "축제장을 찾은 분들이 즐거운 프로그램 체험과 다양한 방어요리 뿐만 아니라 대정 고을의 넉넉한 인심까지 함께 기억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미디어제주>
<김규정 인턴기자/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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