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사랑의 열매(회장 박찬식)는 28일 제주 사랑의 열매 사무실에서 '2009년도 제3차 배분분과실행위원회의'(위원장 한형범)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내년 배분사업계획 및 예산(안) 심의를 비롯해 지난해 테마기획사업 최종평가 심의, 올해 추가테마기획사업 심사(안) 심의 등을 논의했다.
내년 배분사업 예산에 대해서는 신청사업에 4억1000여만원, 지정기탁사업에 13억8000만원, 제안기획사업에 7300여만원, 테마기획사업에 11억1000여만원, 긴급지원사업에 4억5000만원, 물품배분에 2억5000여만원 등 총 37억여원에 배분 계획을 세웠다.
지난해 테마기획사업 최종평가 심의는 공동모금회 평가지원단에서 테마기획사업에 대한 평가 내용을 바탕으로 배분분과실행위원회의에서 최종평가 심의를 통해 차후 지원사업 수행방향을 모색하고자 무지개지역아동센터 등 총 19개 기관에 대한 평가를 심의했다.
한편, 제주 사랑의 열매는 올해 1월부터 10월 현재까지 제주도내 사회복지시설 및 단체, 어려운 이웃들의 복지욕구를 고려해 신청사업, 제안기획사업, 긴급지원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바탕으로 31억7000여원을 지원했으며, 올해 연말까지 총 43억여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미디어제주>
<강정윤 시민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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