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남원초등학교(교장 송철수)는 지난 26일 제추특별자치도립 서귀포 악단을 초청해 4, 5,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내 체육관 삼송관에서 연주회를 실시했다.
비제의 '카르멘'을 시작으로 '아프리카 협주곡', 우리나라 전통음악과 관현악의 만남인 '밀양아리랑', 동요를 오케스트라풍으로 편곡한 '하늘나라 동화', '새싹들이다', '오솔길' 등에 이어 '캐리비안 해적 OST' 등을 연주했다.
조성신 교감은 "이 날 학생들은 다양한 악기를 접하고, 악기의 어울림을 들으며 음악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미디어제주>
<조승원 인턴기자/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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