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대학입학수학능력시험과 고등학교입학시험을 앞두고 시험 전.후 발생할 수 있는 학생들의 문제 행위를 예방하기 위한 사전준비에 들어간다.
제주도교육청은 22일 일반계 고등학교(특목고 포함)학생부장 교사 및 학생회 대표학생 등을 대상으로 '2010 수능 전.후 학생 생활지도 대책회의'를 연다.
이날 회의에서는 11월 12일 실시되는 수능시험과 12월 16일 치러지는 고입시험 전.후의 학생생활지도 대책이 논의된다.
제주도교육청은 △결석 또는 결과 시 원인 확인 및 학부모와 정보 공유 △시험불안으로 나타나는 학생들의 행동변화 파악 철저 △시험 당일 시험장에서의 학생지도 철저 △학생생활 및 시험성적 관련 내실 있는 상담 실시 △귀가 지도 △유관기관및 단체와의 협조체제 확인 및 유지 등의 사항을 회의 참가자에게 당부할 예정이다.
특히 제주도교육청은 시험으로 인한 강박관념과 시험불안증후군으로 나타나는 성적 비관 자살사건 등을 사전 예방하기 위해 생명존중 교육과 자살사고 예방교육을 실시하는 등의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미디어제주>
미디어제주>
<김규정 인턴기자/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