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장애인야간학교(교장 오옥만)의 '장애인 IT전문인력 양성교육'이 취업률 50%라는 뚜렷한 성과를 거두고 지난 5개월의 교육일정을 마무리 했다.
이번 장애인의 취업은 단순노무직을 벗어난 전문적인 직업으로의 취업이라는 점이 눈길을 끈다.
행정안전부와 정보문화진흥원의 지원으로 실시된 이번 양성교육은 지난 5월부터 웹프로그램 개념 강의에 중점을 두고 중증장애인 당사자의 전문기술 습득과 장애인 직업영역에 대한 다양성 획득을 위해 실시됐다.
제주장애인야간학교 관계자는 "이번 과정을 통해 당사자 스스로 전문가로써 거듭 날 수 있다는 자신감 회복을 통해 장애인이 지역사회로 진출 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이라 설명했다.<미디어제주>
<김규정 인턴기자/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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