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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조각의 조망展', 제주조각가 한자리에 모인다!
'제주조각의 조망展', 제주조각가 한자리에 모인다!
  • 김규정 인턴기자
  • 승인 2009.10.21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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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조각가협회 창립 20주년을 기념하는 '제주조각의 조망전'이 오는 24일부터 30일까지 제주영상미디어센터 신산갤러리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원로.중진.신진 등 제주출신 조각가 37명이 한자리에 소개돼 제주도내외에서 활동하는 다양한 조각가들의 작품을 만날 수 있어 더욱 뜻깊다.

제주조각가협회 관계자는 "제주조각가들이 한자리에 모이기는 처음"이라며 "20주년을 맞이하면서 제주조각이 세계무대로 진입하기 위해 발판을 다지고 조각가 간의 '화합과 상생'을 위한 첫 도약을 위한 전시가 될 것"이라 설명했다.

김태환 제주특별자치도 도지사는 전시회 축사를 보내 "조각은 도시 이미지를 좌우하는 제주를 상징하는 랜드마크"임을 강조하며 조각 장르의 필요성을 전했다.

원로작가 문기선은  "이번 전시는 어느 때보다도 많은 조각가들이 작품을 출품해주었다"며 "조각 성향도 조소작품. 설치작품, 오브제작품 등 작가 마다 개성을 살려 다원화돼 조각의 질적인 면에서도 타 지역보다 떨어지지 않는 제주미술의 위상을 보여줄 것"이라 격려의 말을 전했다.

제주조각가협회는 1988년 12월 제주조각회라는 명칭으로 발족, 2000년 '제주조각가협회'로 개칭해 오늘에 이르고 있으며 21년이 지난 현재 회원 33명이 활동하고 있다.<미디어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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