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사장 고계추)가 20일 한국능률협회컨설팅에서 주관하는 '2009년 존경받는기업대상' 경영혁신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제주도개발공사는 2005년 경영진단을 실시한 후 기업형 팀제 및 균형성과관리시스템(BSC)을 도입.운영하는 등의 혁신을 단행하는 한편, 성과경영아카데미와 수눌음 워크샵을 운영하며 지속적인 교육훈련을 하고 있다.
이와 같은 경영혁신 결과 개발공사는 지난 9월 말 기준 순이익 165억원을 달성하면서 지난해 순이익인 148억원을 돌파, 창립이래 최고의 경영성과를 기록했다.
제주도개발공사는 지난 2006년 지방공기업 혁신평가에서 1위를 기록한 바 있고 2008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전국 1위를 달성하기도 했다.
'존경받는 기업대상'은 혁신활동을 통한 경쟁력을 바탕으로 탁월한 경영성과를 창출하고 사회친화적인 활동을 전개해 이해관계자들에게 신뢰와 존경을 받고 있는 기업 및 기관에게 수여하는 상이다.<미디어제주>
<김규정 인턴기자/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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